역대 월드컵 야신상 수상자들은 누굴까?

피파 월드컵 골든 글러브는 1994년부터 레프 야신 상이라는 이름으로 그 대회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골든 글러브(야신상) 수상자 : 미셸 프뢰돔 (벨기에)

- 벨기에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늘 거론되고 있는 전설적인 선수. 당시 1994년 UEFA 올해의 골키퍼, 1994년 IFFHS 선정 올해의 골키퍼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골든 글러브(야신상) 수상자 : 파비엥 바르테즈 (프랑스)

- 당시 프랑스가 자국 대회에서 우승을 할 당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골키퍼. 다만, 클럽에서 보여준 실력들은 잦은 실수가 많은 원조 기름손으로 알려질 정도로 딱히 뛰어나진 않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골든 글러브(야신상) 수상자 : 올리버 칸 (독일)

-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들을 논할 때,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전설의 골키퍼.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이며, 동시에 독일의 전설이자, 월드컵 골든 글러브와 골든 볼(최우수 선수상)을 모두 수상했던 월드컵의 전설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골든 글러브(야신상) 수상자 : 지안루이지 부폰 (이탈리아)

- 올리버 칸과 마찬가지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를 논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올타임 레전드. 유벤투스 사상 최고의 골키퍼, 이탈리아 사상 최고의 골키퍼, 심지어는 레프 야신과도 비슷한 위치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존재할 정도로 위상도 실력도 위대한 선수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골든 글러브(야신상) 수상자 : 이케르 카시야스 (스페인)

- 세계최강 무적함대 스페인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수문장.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길이 남을 축구선수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골든 글러브(야신상) 수상자 : 마누엘 노이어 (독일)

-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스위퍼 골키퍼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독특하면서 뛰어난 선방 능력을 갖춘 현대 축구에서 필요한 골키퍼의 교과서와 같은 존재.

2018 러시아 월드컵 골든 글러브(야신상) 수상자 : 티보 쿠르투아 (벨기에)

-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벨기에가 월드컵 3위를 기록하는데 있어 엄청난 슈퍼 세이브들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우승팀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보다 좋은 평을 받으며 야신상을 수상했다.

[출처] 역대 월드컵 야신상 수상자들은 누굴까? (골든 글러브)|작성자 골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