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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에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한 골키퍼축구 연재/축구 역사속 여러 골키퍼들 2020. 4. 27. 21:15
1991년 홍콩에서 태어난 창 만 파이(曾文輝)는 2009년부터 포웨이 레인저스에 속해 있었고, 2011년 2월 19일 TSW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그는 이 경기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했는데요. 골은 패널티 박스 내에서 시도한 롱 킥이 상대팀 골문을 향하며 기록되었고, 어시스트는 당시 레인저스의 공격수 마코손케 벤구의 골로 연결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2019년 7월 자유 계약으로 홍콩 프리미어리그의 이스턴 AA에 소속되면서 써드 골키퍼로 자리 잡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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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한 골키퍼축구 연재/축구 역사속 여러 골키퍼들 2020. 4. 27. 15:55
1942년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토니 리드(John Anthony "Tony" Read, 1942 ~)는 1964년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골키퍼로 계약하며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은퇴할 때까지 함께 하는 루턴 타운으로 팀을 옮긴 토니 리드는 1965-1966 시즌, 루턴 타운의 공격수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무려 20경기 12골이라는 상당한 공격 기여도를 자랑했던 리드는 당시 노츠 카운티와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이후 자신의 본 포지션인 골키퍼로 돌아온 토니 리드는 6년간 루턴 타운에서 가장 사랑 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1972년 은퇴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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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에 골을 넣은 최초의 골키퍼축구 연재/축구 역사속 여러 골키퍼들 2020. 4. 26. 22:58
1876년 잉글랜드에서 태어나 에버튼, 웨스트햄 등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조지 키친(George Kitchen, 1876 ~ 1969)이 데뷔전 데뷔골에 성공한 축구사 속 최초의 골키퍼입니다. 1905년 9월 2일, 당시 웨스트햄 소속이었던 키친은 스윈던 타운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패널티킥 키커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축구 역사상 최초로 데뷔전에 골을 넣은 골키퍼로 기록되죠. 그는 이후 5골을 더 넣으면서 커리어 내내 총 6골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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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라소의 위대한 골키퍼 '에르질리오 하토'축구 연재/축구 역사속 여러 골키퍼들 2020. 4. 24. 23:56
'Pantera Negra', 블랙 팬서로 불렸던 당대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골키퍼, 에르질리오 하토(Ergilio Pedro Hato, 1926~2003). 1943년부터 1959년까지 16년 동안 퀴라소 빌렘스타트에 위치한 CRKSV 용 홀랜드에서만 뛴 원 클럽맨인 하토는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국가대표 팀으로 소집되어 1952년 헬싱키 올림픽, 1955년 팬아메리칸 게임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데요. 1955년 팬아메리칸 게임 당시 아르헨티나, 멕시코, 베네수엘라와 함께 축구 종목에 참가했던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국가대표 팀은 동메달의 결과를 가져왔고,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국가대표 팀의 주전 골키퍼였던 에르질리오 하토는 올림픽과 팬아메리칸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관심사를 받았던 당대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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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최초의 흑인 골키퍼축구 연재/축구 역사속 여러 골키퍼들 2020. 4. 24. 00:10
축구 역사상 최초의 흑인 축구 선수가 누군지 아십니까? 아서 와튼(Arthur Wharton, 1865~1930)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1865년 10월 28일, 가나에서 태어난 아서 와튼은 19살이 되던 1882년 잉글랜드로 이주해 운동 선수 생활을 시작합니다. (19세기 당시 운동, 즉 스포츠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은 굉장히 천대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당시 영국의 상류층들은 스포츠를 어디까지나 '취미' 생활로만 여겨왔고, 그 취미 생활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을 하찮게 생각했던 것이죠.) 크리켓, 사이클 등 만능 스포츠맨이었던 아서 와튼은 1885년부터 축구를 시작하며, 축구 역사상 최초의 흑인 선수가 됩니다. 그렇다면, 축구 역사상 최초의 흑인 골키퍼는 누구일까요? 놀랍게도 동일 인물, 아서 와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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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월드컵 야신상 수상자들은 누굴까?축구 역사 2020. 4. 23. 16:08
피파 월드컵 골든 글러브는 1994년부터 레프 야신 상이라는 이름으로 그 대회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골든 글러브(야신상) 수상자 : 미셸 프뢰돔 (벨기에) - 벨기에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늘 거론되고 있는 전설적인 선수. 당시 1994년 UEFA 올해의 골키퍼, 1994년 IFFHS 선정 올해의 골키퍼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골든 글러브(야신상) 수상자 : 파비엥 바르테즈 (프랑스) - 당시 프랑스가 자국 대회에서 우승을 할 당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골키퍼. 다만, 클럽에서 보여준 실력들은 잦은 실수가 많은 원조 기름손으로 알려질 정도로 딱히 뛰어나진 않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골든 글러브(야신상) 수상자 : 올리버 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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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티세크 플라니츠카 :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들축구 연재/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들 2020. 4. 23. 13:32
이름 : 프란티세크 플라니츠카 (František Plánička)국적 : 체코출생지 / 생년월일 : 체코(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프라하 / 1904년 6월 2일키 : 172cm 체코슬로바키아의 축구사에서 가장 위대한 골키퍼로 손꼽히며, 페트르 체흐와 함께 체코 축구사에서 가장 뛰어난 수문장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역사적인 인물. 지안피에로 콤비, 리카르도 사모라와 함께 193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골키퍼이며, 커리어 내내 단 한 장의 경고와 퇴장조차 없는 페어 플레이의 대명사와도 같았던 선수이다. IFFHS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골키퍼 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클럽에서의 족적 현재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서 태어난 프란티세크 플라니츠카는 어린 시절 슬로반 프라하, 유니온, 스타로메슈스키슈 ..